2025년 1분기에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보안 사고 소식이 유독 많이 들려왔습니다. 해커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의 클라우드 서버 데이터 침해 논란부터 시작해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보안 강화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었습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는 랜섬웨어 공격 건수가 두 자리수 이상으로 증가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증가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유출 신고 건수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러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킹이 유출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으나, 업무 과실과 시스템 오류도 유의미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보안 사고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기업의 평판과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법적·경제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1분기 동안 발생한 주요 보안 사고 중 국내 사례를 정리하고, 사고 유형과 원인, 기업의 대응 조치를 간단히 살펴봅니다. 반복되는 실수와 방심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G사, 두 번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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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사,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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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사, 회원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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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그룹 계열사, 개인정보 유출 정황
3월, C그룹의 한 계열사가 해킹 공격을 받아 4천 건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타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수집한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시도한 크리덴셜 스터핑 해킹 공격으로 이름, 수령인 정보(받는 사람, 휴대전화번호, 주소, 공동형관 출입방법), 프로필 사진, 닉네임, 피부 타입, 피부 고민 등이 유출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계열사는 이후 비정상 로그인 계정을 잠금 처리했으며,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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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 해커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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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체계 구축의 첫 걸음, Fasoo Mind-SAT
이 외에도, S사 해외법인의 고객정보가 해킹되는 등 다양한 국내 기업의 유출 사고 소식이 있었습니다. 한가지 공통점은 바로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의 증가입니다. 기존에 유출된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재사용해 타겟 사이트에 무작위 로그인을 시도하는 방식인데, 여전히 많은 사용자가 같은 비밀번호를 여러 곳에서 쓰고 있고, 기업들도 비정상 로그인 시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이버 공격은 점점 더 정교하고 조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선 사례를 통해 기업이 아무리 크고 유명해도 예외는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설마 나한텐 일어나지 않겠지’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반복되는 보안 사고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보안 감수성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특히 기업과 기관은 보안 체계를 재정비하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파수의 Mind-SAT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한 기업들이 보안 체계 구축을 할 때 가장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우리 기업의 업무 문화에 맞춰 제작된 악성 메일 모의 훈련 템플릿, 오직 파수에서만 제공하는 신고센터, 그리고 구성원들에게 보안의 중요성을 쉽게 일깨워주는 교육을 통해 인력과 비용 부담 없이 쉽고 효율적으로 사내 보안 체계 구축을 시작해 보세요.